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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0508 엠카운트다운 엑소케이 <중독> 무대 감상평


한마디로 말하면 쇼케이스보다는 약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. 엑소케이 중독 뮤비가 없으니까 이걸로 대신해야겠다.

-의상은 아마 분위기 때문에 검은 수트로 맞춘 거 같았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다. 뮤비에서 등산복 습격에 비하면 훨씬 낫다. 몸에 붙는 수트가 춤선이 더 잘 드러나보여서 훨씬 보기 좋다.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의상이었으면 좋겠다.

-카이는 엠 뮤비 2절 자신의 보컬 파트에 입을 안 움직여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이번 무대에선 잘 움직이더라. 안무는 바뀐 게 아쉽지만 그래도 립씽크를 한다면 이게 훨씬 나은듯. 카이는 6명이 있을 때나 12명이 있을 때나 존재감은 여전하다. 볼 톡톡 안무는 여전히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무대에서 잘 소화하니까 확실히 나은듯? 확실히 카이는 사진보다 영상으로, 무대 밖보다 무대 위에 있을 때가 제일 멋지다.

-백현은 쇼케이스 영상에 비해선 조금 아쉽다. 제스쳐나 표정은 항상 좋았으니까 이번에도 자기 파트 때마다 잘했는데 춤이 약간 아쉽다. 쇼케이스 직캠만으로 판단했을 땐 중독은 카이 다음으로 백현이 잘 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음방에선 파트가 많고 표정 관리 해야할 때가 많아서 그런가 쇼케이스만 생각했을 땐 아쉽다. 그래도 백현은 워낙 무대에서 재능이 있으니까 점점 나아질 거라 믿는다.

-세훈은 간만에 하는 무대인데 손 다쳐서 속상했겠더라. 그래도 손 다친 거 별로 표 안나고 아주 잘한 거 같다. 초반에 독무도 멋지고 헤이 닥터도 임팩트 있게 잘했어. 

-디오는 2절에 땅 짚으면서 "마침내 모두 기대해." 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는데 서서 해서 아쉽다. 다음엔 그거 했으면 좋겠어. 

-찬열은 그래도 춤 많이 늘은 거 같아서 뿌듯해. 무대에서 표정은 항상 좋다. 마마 때는 노래 끝 무렵에 숨 차서 힘들어 보일 때도 있었는데 이제 확실히 그건 없어진 거 같다.

-수호는 가장 많이 늘었다. 물론 뮤비에서만큼은 안나와서 아쉽긴 하다. 뮤비에 "심장에 니가 박혀 버려서" 이부분 표정이 참 좋았는데 무대에서는 그게 안 나오더라ㅜㅜ 그래도 이만큼 늘려면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지..ㅠㅠ 다음 무대에선 그 때 표정이 나왔으면 좋겠다. 항상 응원함 ㅠㅠ 무대를 거듭할 수록 나아질 거라 믿는다.



작년 내내 대중에게 12명으로 각인됐으니 6명이 익숙하지 않을 거라는 건 안다. 엑소의 인생곡이 될거라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으르렁이 12명이 한 곡이었으니 더더욱 그렇겠지. 사실 그래서 난 허전하다는 말을 봐도 그렇게 화가 나진 않아. 꼭 완전체팬이 아니더라도 그냥 엑소에 조금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.... 12명 보다가 6명 보니까 허전하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지. 엑소케이란 그룹을 대중에게 인식시키려면 아직 갈 길이 멀겠지만 그래도 6명 다들 잘됐으면 좋겠다. 

항상 응원할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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